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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정보16

국립중앙박물관 12월 전시, 이건 보고 와야죠 며칠 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를 보러 갈 계획입니다. 리스트 정리해 봅니다. 그러니까 이 글은 다녀온 후기가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에 간다면 '이건 보고 오겠다'는 리스트입니다. 몇 번의 관람 경험으로 알찬 동선 엮어 봅니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은 크게 상설전시장과 특별전시관, 그리고 실감영상실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제 임의로 나눈 것입니다.  상설전시장 상설전시장은 1시간짜리 대표유물해설 동선으로 포만감을!7개의 관, 39개의 실로 구성되어 유물 9,884점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장은 1층에서 3층까지 동선만 해도 꽤 깁니다. 상설전시장은 1층의 선사·고대관, 중·근세관에서 시작하여, 2층의 서화관, 기증관, 실감 2관, 사유의 방 그리고 3층의 조각·공예관, 세계문화.. 2024. 5. 24.
추상표현주의_ 잭슨 폴록의 액션페인팅 & 색면회화 추상적이면서도 표현적인 추상표현주의. 형상보다는 작가의 감정표현을 중시한 그림, 추상표현주의의 두 줄기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과 바넷 뉴먼, 마크 로스코의 색면 회화 알아봅니다.   ✅ 목차 추상표현주의추상표현주의의 시작추상표현주의의 특징액션페인팅과 색면회화 추상표현주의 추상표현주의는 전후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까지 미국 화단을 지배하던 회화의 양식으로, 색채와 형태의 자유로운 조합을 통해 감정과 의식의 흐름을 표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추상표현주의는 기존의 추상(차가운 추상)과 대비해 '뜨거운 추상'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정점에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이 있다. 광고-디플중상 추상표현주의의 시작 추상표현주의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불안한 시대 상황 속에서 탄생하였다. 이는 전쟁으로.. 2024. 5. 23.
최초의 물감, 물감의 변천사 | 알타미라 동굴 벽화 & 라스코 동굴 벽화까지 오늘날 우리는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튜브형 물감과 붓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의 물감이 나온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오래전 초기 예술가들이 사용했던 최초의 물감, 물감 변천사 살펴봅니다. 최초의 물감 최초의 물감 재료는 광물의 분말이었습니다. 초기 예술가들은 돌에서 색을 취했는데, 돌을 빻아 곱게 가루로 만든 뒤 동물 지방이나 계란 흰자, 또는 식물즙 등을 섞어 물감으로 사용했습니다.돌이나 흙의 종류만큼이나 색 또한 다양해, 점토에서는 붉은색, 노란색, 갈색을 취하고, 백악(白堊. 석회질암석)에서는 흰색을, 그을음이나 숯에서는 검은색을 얻었습니다. 놀랍게도 구석기시대의 벽화로 추정하는 알타미라 동굴벽화와 라스코 동국벽화에서도 이러한 색조가 발견되어 경이로움을 줍니다.  알타미라 동.. 2024. 5. 23.
[전시소식] 사진작가 구본창 회고전, '구본창의 항해' [전시소식] 사진작가 구본창 회고전, '구본창의 항해'14일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사진작가 구본창의 회고전이 열립니다. 구본창 작가는 우리나라 사진계의 거목. 선구자. 그를 빼고 한국 현대사진을 논할 수 없습니다. 회shantiha.com 14일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사진작가 구본창의 회고전이 열립니다. 구본창 작가는 우리나라 사진계의 거목. 선구자. 그를 빼고 한국 현대사진을 논할 수 없습니다. 회고전 전시제목은 ‘구본창의 항해’    이번 회고전은 1968년에 작업한 첫 자화상 사진부터 미발표작과 최신작까지, 작가의 70년 인생에 걸친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수집품과 관련 자료까지 더하면 1100여 점에 이르는..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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